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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이야기

커피 종류 1편-스타벅스 원두커피 메뉴 종류와 사이즈

by 프리미어10 2020. 11. 2.

커피종류스타 벅스 메뉴사이즈를 중심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커피의 종류


커피는 크게 인스턴트커피원두커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인스턴트커피커피를 내린 물을 다시 건조한 것입니다. 건조할 때 열을 가하면 맛이 변하기 때문에 동결건조를 주로 합니다. 이렇게 하면 커피를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 설탕이나 프림을 함께 넣고 1회분씩 비닐 포장한 상품을 믹스 커피라고도 부릅니다. 자판기 커피도 인스턴트 믹스 커피입니다. 인스턴트커피는 대부분 가격을 낮추려고 저품질의 원두를 사용하기 때문에 커피 자체만으로는 좋은 맛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카누, 스타벅스 비아 등의 제품을 인스턴트 원두커피라고 부르는데, 인스턴트커피에 진짜 원두를 조금 갈아 넣은 것입니다.



원두 커피

스타벅스를 비롯한 프랜차이즈 커피숍에서 판매하는 커피는 대부분 원두를 갈아서 직접 내린 '원두 커피'입니다. 블랙커피와 베리에이션 커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블랙커피

원래 '블랙커피'라는 말은 없었습니다. 베리에이션 커피와 구분 짓기 위해 새로 생겨난 이름입니다. 커피를 추출한 그대로 마시는 커피를 말합니다. 추출하는 방법에 따라 이름이 달라집니다. 



1-1 에스프레소

커피 내리는 시간을 줄이려고 뜨거운 물을 압력을 가해서 통과시켜 내리는 커피입니다. 이탈리아가 원조입니다. 너무 단시간에 내려지기 때문에 매우 진한 맛에도 불구하고 카페인이 오히려 낮습니다. 너무 써서 대부분 설탕을 넣어서 마십니다. 두 가지 이상의 원두를 섞은 것블렌딩이라고 하고 한 품종의 원두로만 내린 커피를 싱글 오리진이라고 합니다. 에스프레소는 싱글 오리진이 거의 없고 블렌딩한 원두를 사용합니다. 


에스프레소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샷 하나를 솔로(싱글), 샷 두 개를 도피오(더블)라고 부릅니다. 리스트레토는 솔로보다 물은 적게 압력은 세게한 것입니다. 더 진한데도 덜 쓴 것이 특징입니다. 롱고는 솔로보다 물을 더 많이 하는 것인데, 연하긴 하지만 쓴맛은 더 강합니다. 

1-2 카페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에 물을 타서 희석시킨 커피입니다. 2차대전 때 이렇게 마시는 미군을 본 어느 이탈리아인이 '미국인이 마시는 커피'라고 해서 아메리카노라고 이름 붙였다는 설이 있습니다. 



1-3 드립 커피

깔때기 모양의 종이 필터를 컵에 걸쳐놓고 뜨거운 물을 위에서 부어 추출하는 커피입니다. 드립 커피는 원두가 균일하게 분쇄되어 있는가가 맛을 크게 좌우합니다. 

1-4 콜드 브루

일본에서 넘어온 근본 없는 이름인 '더치커피' 대신 콜드 브루라는 이름이 많이 자리 잡았습니다. 대부분의 커피가 뜨거운 물을 이용하는 것에 반해, 찬물에 장시간 우려내는 커피가 바로 콜드 브루입니다. '콜드'란 이름 때문에 냉커피로만 즐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콜드 브루는 뜨겁게 마실 때 독특한 풍미가 훨씬 더 살아납니다. 오랜 시간 우려내어 진하기 때문에 뜨거운 물을 넣어 희석해 마실 수 있습니다. 원액을 마시고 싶다면 직접 데우지 말고 중탕을 해야 맛을 지킬 수 있습니다. 커피숍에서는 원두가 너무 오래됐다 싶으면 콜드 브루로 내려버립니다. 원두 상태에 비교적 덜 영향받는 추출방식이기는 합니다.  




2. 베리에이션 커피

에스프레소에 우유, 스팀 밀크, 밀크 폼, , 휘핑크림을 추가한 것을 말합니다.

**스팀 밀크란

우유에 수증기를 불어 넣으면 미세한 거품이 형성되어 우유의 부피가 커지고 페인트 질감처럼 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에스프레소 머신에 수증기 나오는 기구가 달려 있습니다.  

**밀크 폼이란

우유 거품을 말합니다. 우유 거품기가 따로 있습니다.

2-1 카페 라떼, 바닐라 라떼, 돌체 라떼


2-2 카페 모카, 화이트 초콜릿 모카


2-3 에스프레소 마키아또, 카라멜 마키아또


커피 사이즈

주문할 때 컵 사이즈만 커지는지, 샷을 추가해 주는지 잘 봐야 합니다. 뜨거운 물값으로 500원가량을 지불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타 벅스 아메리카노의 경우, 사이즈별로 정직하게 1~4샷입니다. 우유가 들어가는 메뉴는 숏과 톨이 1샷, 그란데와 벤티가 2샷입니다. 


이후에 표기되는 모든 사이즈는 컵의 사이즈입니다. 실제로 그 안에 담긴 커피의 양은 훨씬 적고, 매장마다 다르기도 합니다. 2015년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355ml 컵에 평균 295ml가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스타벅스


다른 커피 브랜드

12oz(355ml)와 17oz(503ml) 또는 13oz(384ml)와 17oz(503ml) 두 가지 사이즈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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