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동남아 온라인샵 만들기 - 쇼피(Shopee)
쇼피(Shopee)란
쇼피(Shopee)는 씨 그룹(Sea Group)이라는 싱가포르 회사의 자회자 중 하나입니다. 씨는 South East Asia 즉, 동남아라는 영단어의 앞자를 따서 만든 이름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동남아 IT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온라인 게임 사업으로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전자상거래 사업과 전자 결제 사업도 동시에 벌이며 파이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창업한지는 10년 남짓 되었고 나스닥 상장사이기도 합니다.
이 씨 그룹의 전자상거래 사업 부분이 바로 쇼피(Shopee)입니다. 씨 그룹의 태생에서 알 수 있듯이, 쇼피(Shopee)도 싱가포르에서 2015년에 출시된 후, 동남아 시장을 차례차례 넓혀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대만 7개국에 진출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쿠팡, 네이버 쇼핑, g마켓이 경쟁을 벌이는 것처럼, 쇼피(Shopee)도 중국의 알리바바 계열 기업들의 점유율을 맹렬히 뒤쫓고 있는 신흥기업입니다.
쇼피 코리아(Shopee Korea)란
예전에는 해외의 상품을 국내의 업체가 정식 수입해와 이윤을 붙여 판매하는 것이 전통적 거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서 소비자가 직접 현지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이것은 이른바 '해외 직구'라고 합니다. 우리가 유럽이나 미국 제품을 해외 직구하듯이, 동남아 국가의 소비자들도 쇼피(Shopee)를 통해 우리나라 제품을 직구하고 있습니다. 쇼피 코리아는 해외의 직구족들에게 제품을 제공할, 국내 판매자의 활동을 돕기 위해 생긴 회사입니다.
쇼피(Shopee)의 전망
동남아 시장은 인구의 50%가 30세 이하인 젊은 시장입니다. 이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입니다. 실제로 5년 새 동남아 6개국의 이커머스 시장의 규모는 3배 이상 커져왔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무려 1200%에 달하는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들 나라의 소득은 증대될 것이고, 시장 또한 폭발적으로 커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쇼피(Shopee)는 모바일에 특화된 플랫폼으로서 현재 98% 이상의 주문이 모바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웹사이트도 운영 중입니다. 하지만 무게 중심이 모바일에 있습니다.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다거나 각종 이벤트를 실시하면서 모바일 체류 시간을 늘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앞서 얘기했듯이 동남아 시장의 평균 나이가 젊기 때문에 이커머스 중에서도 모바일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쇼피(Shopee)의 전략이 이런 현실과 잘 맞아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소비자와 판매자의 실시간 채팅 서비스라던가, 홈쇼핑을 대체할 라이브 스트리밍 판매도 쇼피(Shopee)의 인기 있는 기능 중 하나입니다. 현재는 중국의 알리바바 계열 플랫폼에 이어 2위 정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걸그룹인 '블랙핑크'를 모델로 기용하는등의 '한류' 활용 전략으로 점유율을 점점 더 높이고 있습니다.
Photo by rupixen.com on Unsplash
이미 국내 온라인에서 제품을 판매 중인 사람이라면, 같은 물건을 쇼피(Shopee)에도 올려 추가 수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쇼피 코리아가 언어, 결제, 배송 등 전반적인 문제를 비교적 저렴한 수수료로 맡아주고 있어 접근이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물론 국내 거래에 비하면 여러 가지 변수가 있을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흐름을 빨리 읽고 시장을 선점해야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죠. 그런 면에서 쇼피(Shopee)에 도전해보는 것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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